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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김연아 갈라쇼에 내 노래 쓰여 영광”

등록 2010-02-11 18:21수정 2010-02-12 14:10

가수 리아나
가수 리아나
R&B가수 리아나 방한
세계적인 아르앤비(리듬앤블루스) 가수 리아나가 화려한 케이크 앞에서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11일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 뒤 곧바로 이어진 깜짝 파티였다. 행사를 마련한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20일 맞는 리아나의 스물두번째 생일을 미리 축하한다”며 선물을 건넸다. 한국 전통 패물함의 은은한 자태에 반한 듯 리아나는 연신 “생큐”를 외쳤다.

 리아나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4집 음반 <레이티드 아르(R)> 홍보차 한국을 처음 찾았다. “첫 방문이라 아직 한국에 대해 잘 모릅니다. 다만 올 가을 아시아투어를 계획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꼭 공연하고 싶어요.”

 리아나는 데뷔 5년 만에 15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그래미상을 세 차례 받았다. 그의 노래 ‘돈트 스탑 더 뮤직’은 김연아 선수가 갈라쇼 프로그램에서 자주 사용해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가 내 노래를 써서 영광이다. 김연아 선수 공연을 본 적이 있지만, 내 노래를 쓴 공연은 직접 보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난달 유투(U2)의 보노, 제이지와 함께 아이티 참사 피해 돕기 자선 모금 행사 <호프 포 아이티 나우>에 참여했던 그는 ‘비욘세를 잇는 차세대 디바’라는 평가에 대해 “비욘세는 어릴 때부터 우러러봐온 스타이기 때문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분 좋다”고 말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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