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페라앙상블이 12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개막작으로 바로크 작곡가 글루크의 걸작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연출 장수동)를 올린다. 4~7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오르페오가 아내를 찾아 레테의 강을 건너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가 새벽 서울 한 지하철역 플랫폼을 배경으로 펼쳐친다.
축제는 11~14일 리오네오페라단과 시흥오페라단의 <여왕의 사랑>과 <오페라 속의 오페라>, 18~21일 코리안체임버오페라단의 <마님이 된 하녀> 등 초연작 공연으로 이어진다. (02)541-0720.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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