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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0-05-25 18:02

어쿠스틱 기타듀오 곤티티·디제이 캡틴펑크
어쿠스틱 기타듀오 곤티티·디제이 캡틴펑크
어쿠스틱 기타듀오 곤티티·디제이 캡틴펑크 서울에
국내에선 좀처럼 접하기 힘든 독특한 색깔의 일본 음악인들이 다음달 5일 나란히 내한공연을 한다.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는 어쿠스틱 기타 듀오 곤티티는 이날 저녁 8시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공연을 한다. 곤잘레스 미카미와 치치 마쓰무라가 1978년 결성한 곤티티는 어쿠스틱 기타 특유의 포근한 사운드를 잘 살린 연주로 전세계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등 사운드트랙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 일반적인 나일론 기타와 스틸 기타뿐 아니라 하와이 민속악기 우쿨렐레와 고음역대의 소리를 내는 소프라노 기타도 연주하며 다양한 현악기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02)702-7445.

일본 ‘시부야케이 음악’의 대표주자 가운데 하나인 캡틴펑크는 이날 밤 10시부터 서울 홍대 앞 클럽 베라에서 밤샘 파티를 연다. 1990년대 도쿄 시부야 지역 클럽에서 탄생한 시부야케이는 일렉트로니카 기반 위에 재즈, 보사노바, 프렌치팝 등 다양한 스타일을 뒤섞은 음악 스타일을 말한다. 캡틴펑크는 90년대 후반부터 디제이로 활동하며 많은 음반을 발표해왔다. 펑키, 하우스, 뉴웨이브, 테크노 등을 넘나드는 클럽 음악으로 유럽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캡틴펑크의 한국판 베스트 앨범 <코리아 플래티넘 에디션>도 발매됐다. (02)6245-6268.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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