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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여름밤 옥상서 만나는 현대미술

등록 2010-06-24 18:30

영상 작가 프로젝트 그룹 ‘옥상과 영상’전
영상 작가 프로젝트 그룹 ‘옥상과 영상’전
영상 작가 프로젝트 그룹 ‘옥상과 영상’전
올 여름밤 미술의 거리 서울 인사동 건물 옥상에서 톡톡 튀는 현대미술 영상을 볼 수 있다. 기획자, 영상 작가들의 프로젝트 그룹 옥상은 지난 18일부터 서울 인사동 10길의 금좌빌딩 옥상에서 매주 목~토요일 밤 8~10시 여러 작가들의 실험 영상, 애니메이션, 작가 대화 등을 선보이는 ‘옥상과 영상’전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옥상은 다양한 형식의 영상 설치·퍼포먼스 작업 등을 소개하고 세미나 등으로 지속적인 작업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행사는 그 첫 번째 기획으로, 전시장에 수용되지 못하는 실험 영상들, 창작 애니메이션 등을 내놓는다. 우선 지난 18~20일 김홍빈씨 작업이 상영됐고, 박병래(24~26일), 정기현(7월1~3일), 심혜정(7월8~10일), 이문주(7월15~17일), 이지아+김진주(7월22~24일), 유비호(7월29~31일), 이상원(8월5~7일·사진)씨의 작품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금좌빌딩은 출품 작가인 심혜정, 김홍빈씨의 작업실이 있는 곳이다. 두 작가가 1년 전 작업실 위 옥상에서 자기들 작업을 상영한 뒤 전시에서 소외된 다른 작가들 작업도 계속 틀면 좋겠다고 제안하면서 행사가 기획되었다고 한다. 프로젝트 옥상의 큐레이터 이은주씨는 “낮의 인사동에 가려졌던 옥상 공간이 밤에 훌륭한 상영관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7일까지. cafe.naver.com/g309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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