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타이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감독의 영상설치작품을 국내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9월7일부터 11월27일까지 서소문 본관과 경희궁 분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여는 ‘미디어시티 서울 2010’의 참여작가 46명을 최종 확정하고 7일 발표했다. ‘미디어시티 서울’은 2년마다 여는 미디어아트 전시회다.
위라세타꾼 감독은 다양한 영상을 번갈아 보여주는 ‘프리미티브’(Primitive)를 출품했다. 이 외에도 야엘 바르타나, 더글러스 고든, 사라 모리스, 앨런 세큘라 등 외국 작가와 김범, 김순기, 김성환, 박찬경, 임민욱 등 국내 작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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