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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7월 14일 화제의 전시

등록 2010-07-13 22:03

욕망의 유희|시린 네샤트
욕망의 유희|시린 네샤트

욕망의 유희|시린 네샤트

이란 출신의 시린 네샤트는 중동 여성들의 억압된 삶을 충격적 영상 작품으로 만들어온 세계적 작가다. 베니스 영화제·베니스 비엔날레 등에서 수상했던 이 여걸 작가가 최근 라오스 시골로 날아갔다. 서울 몽인아트센터에서 25일까지 열리는 첫 국내전 ‘욕망의 유희’는 젊은 시절 사랑노래(구애가)를 번갈아 주고받는 60~80대 라오스 남녀 노인들의 합창을 재현해 보여주는 영상물과 그들의 사진 모음이다. 정치적 억압을 뚫고 기억 속에 면면히 전승되는 전통의 파편과 역사적 현실에 대한 은유적 이야기들. (02)736-1446~8.


달콤쌉싸름|이동기
달콤쌉싸름|이동기
달콤쌉싸름|이동기

아톰과 미키마우스를 합성한 캐릭터 그림으로 알려진 팝아트 작가 이동기씨의 그림이 크게 변했다. ‘달콤쌉싸름’이란 제목의 서울 청담동 갤러리2의 신작전. 작가는 대중문화, 정치적 이미지들로 팝아트 그림들을 내놓았다. 북한 권력자와 다이아몬드, 할리우드의 글자판 이미지 등이 뒤섞인 화폭과 함께 불안에 떠는 아토마우스가 등장한다. (02)3448-2112.


구경꾼의 눈|이상원
구경꾼의 눈|이상원
구경꾼의 눈|이상원

스키장, 산, 바다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우러나는 분위기는 어떤 것일까. 젊은 작가 이상원씨는 서울 연지동 두산갤러리의 전시 ‘구경꾼의 눈’(22일까지, 02-708-5050)을 통해 휴양지·공원 등지에서 포착한 현대인 군상들을 관찰한 이미지들을 재구성한다. 익명성을 지닌 군중 이미지의 차가움과 그들을 보는 다양한 시점이 함께 와닿는 작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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