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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9월 8일 화제의 공연

등록 2010-09-07 22:50

‘음악 거장’ 윤이상의 부활
‘음악 거장’ 윤이상의 부활
■ ‘음악 거장’ 윤이상의 부활

윤이상평화재단(이사장 신계륜)과 국제윤이상협회(회장 발터 볼프강 슈파러)는 12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0 윤이상 콘서트’를 연다. 거장 윤이상(1917~1995·사진)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하고 2007년 제정된 국제윤이상작곡상을 알리고자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원주시향(지휘 정치용) 연주로 윤이상의 <교향곡 제2번>, 지난해 국제윤이상작곡상 입상작인 작곡가 김택수씨의 <스플래시!!> 등을 들려준다. (02)723-0364.

■ 뿔난 노인들의 봉기와 연가

인기 연출가 이상우(한예종 교수)씨가 이끄는 극단 차이무가 ‘생연극 시리즈’의 신작 <썽난마고자>를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차이무 극장에 올린다. 서울 종로 탑골공원을 배경으로 낡은 것은 무조건 없애고 보는 서울시의 정책에 뿔난 노인들의 봉기, 그들의 황혼연가를 젊은 연인의 고민과 갈등에 대비시켜 극중극으로 풀었다.

민복기 극단 대표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02)747-1010.

■ 유쾌한 상상 속 ‘황산벌 전투’


창단 31돌을 맞은 중견 극단 춘추가 신라-백제의 황산벌 전투를 보통 사람들의 시각으로 다룬 코믹 역사극 <모래가 되어 사라지고>를 11~19일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 올린다. 신진 극작가 신은수씨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극단 대표인 문고헌씨가 연출을 맡았다. 황산벌 전투의 영웅인 백제 계백 장군이 알고 보니 ‘소심남’이었고 신라의 화랑 관창도 모래바람 때문에 신라로 돌아가지 못했다는 등 유쾌한 상상이 펼쳐진다. (02)366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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