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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동요와 그림이 만든 ‘별난 전시회’

등록 2010-11-02 09:08

백창우·이태수 ‘노래편지…’전
동요 작곡가이자 가수인 백창우와 세밀화로 이름난 그림책 작가 이태수가 어린이들을 위해 조금 별난 전시회를 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 책마을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백창우·이태수의 조금 별난 전시회-노래편지와 자연그림’전(4월22일까지)이다.

백창우는 ‘음악방’이란 이름의 공간에 그동안 손으로 쓴 악보들과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공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레코드판, 시디(CD) 등을 선보인다. 자신이 좋아하는 강아지 소품들도 전시한다. 이태수는 ‘아이방’이란 공간을 그림이 담긴 일상소품들로 꾸민다. 티셔츠, 머그컵, 연필꽂이, 천가방 등에 자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그림을 넣었다. 전시장 한가운데에는 두 작가가 이전에 공통적으로 작업했던 책 <할아버지 요강>과 <우리 반 여름이> 관련 작품을 전시한다. 이태수는 이 책의 그림을 그렸고, 백창우는 이 책에 실린 시로 노래를 만든 바 있다.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두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내년 1월15일, 4월9일에도 같은 자리가 예정돼 있다.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료는 무료다. (031)955-0088.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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