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선의 ‘심리적 풍경’
알록달록 되새김질한 풍경들 ‘김영재의 노르웨이 풍경화’전(20일까지 서울 선화랑, 02-734-0458)과 ‘서용선의 풍경화’전(30일까지 리씨갤러리, 02-3210-0467). 노르웨이의 설산과 피오르를 관조하며 그린 김씨의 블루톤 그림들과 강렬한 원색들이 거친 필선 속에 빛나는 서씨의 심리적 풍경.(사진)
서울대 미술관의 묵직한 전시 둘 이응노·김기창·이상범·박고석 등 작고 대가들이 전후 사회상을 그린 `한국전쟁의 초상’전과 패션 풍경 인물 사진을 찍는 현대 독일사진가 지뷜레 베르게만의 전시. 28일까지. (02)880-9508.
다문화 지역의 풍경을 탐사하다 경기도 안산 스페이스 리트머스의 신진 작가전 ‘다름이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사는 안산 원곡동 일대를 6달 동안 탐사한 작가 11명이 다양한 사건과 공간 성격 등을 다문화적 상상력으로 표출. 28일까지. (031)494-4595.
예쁜 옛날 꽃편지 서울 동산방 화랑에서 열리는 조선시대 시전지 특별전. 옛 문인들이 쓴 시나 편지글을 쓴 종이인 시전지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보여주는 이효우씨의 소장품전. 23일까지. (02)733-5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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