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슈퍼 미술로 만나보자
동네슈퍼 미술로 만나보자 서울 통인동 골목의 길담서원 구내 한뼘 미술관. 김천일, 박불똥, 한생곤씨 등 작가 9명이 그린 정겨운 동네 슈퍼 그림들이 맞는다.(사진) 우리 삶과 잇닿는 공공미술의 실천 현장. 17일까지. (02)730-9949.
역시 끌리는 건 얼굴! 서울 견지동 동산방화랑에 마련된 손연칠씨의 ‘이 시대의 초상’전. 극사실적 전통 초상화처럼 묘사한 이 시대 문화인 얼굴들. 17일까지. (02)733-5877. 박철씨의 ‘22인의 예술가, 그들의 표정’전(26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얼굴박물관, 031-765-3522)과 전두환 전 대통령 얼굴을 그린 송용민씨의 ‘두환 님’전(14일까지 서울 관훈동 나무화랑·02-722-7760)도 있다.
한국미술시장 유망주들 모았다 서울 대치동 전시공간 세텍(SETEC)의 ‘2010 코리아 투머로우’전. 해외 유명화랑 등이 선정한 국내 유망작가 71명의 작품을 ‘색깔론자’ ‘파생현실’ 등 8가지 범주로 갈라 보여준다. (02)567-6070.
아프리카 현대미술에 눈뜨기 서울 관훈동 갤러리 통큰과 사간동 아프리카 미술관의 아프리카 현대미술제. 생명력, 감정이 분출하는 현지 중견 작가의 그림들. 14일까지. (02)730-2430, 732-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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