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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아름다운 선율로 맞이하는 새해

등록 2010-12-31 09:37

서울시향
서울시향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고 온 2011년 새해, 신년음악회를 즐기면서 열어보면 어떨까.

지휘자 정명훈(57)씨가 이끄는 서울시향(위쪽 사진)은 6일 저녁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로 새해를 축하한다. 또한 첼리스트 양성원(43·연세대 음대 교수)씨가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드보르자크의 <첼로협주곡>을 들려준다. (02)399-1114.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차세대 연주자들과 함께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벌인다. 6일 지난해 하마마스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해 주목받고 있는 조성진(16·서울예고)군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4번> 등으로 첫 테이프를 끊는다. 8일에는 2007년 오사카 국제 콩쿠르 3위에 입상한 강유경(14·한국예술영재교육원)양과 지난해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이마리솔(23·독일 뮌헨국립음대)씨의 독주무대가 펼쳐진다. (02)6303-7700.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의 하이든팀도 5일 양산, 16일 부산, 20일 전주, 21일 이천에서도 신년 공연을 마련했다. 카를 오르프의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 중 ‘오, 운명의 여신이여’ 등을 부른다. 이와 함께 마이클 잭슨의 ‘위 아 더 월드’, 오스트리아와 한국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577-5266.


왼쪽부터 조성진(16·서울예고), 클라라 주미 강(23·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과정)
왼쪽부터 조성진(16·서울예고), 클라라 주미 강(23·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과정)
고양문화재단도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15일 저녁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희망의 선율을 꾸민다. 차세대 지휘자 이병욱씨가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등으로 흥을 돋운다. 올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일본 센다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잇따라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23·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과정·오른쪽)씨의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협연이 기대를 모은다. 1577-7766.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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