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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민 건강 책임진 ‘병원선’ 활약상

등록 2011-01-31 22:57

 극한직업 ‘인천 531호, 그 열흘간의 기록 1부’
극한직업 ‘인천 531호, 그 열흘간의 기록 1부’
[한겨레 설특집] 방송 프로그램
밤낮 없이 일하는 의료진들
3년차 공중보건의사가 기록

극한직업 ‘인천 531호, 그 열흘간의 기록 1부’(EBS 밤 9시10분) 인천시 옹진군의 111t급 병원선 인천 531호는 10년 전부터 섬지역을 돌며 의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료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섬인 무의도(無醫島) 주민이 섬에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병원선뿐이다. 국내에 다섯 대밖에 없는 병원선, 그중에서도 인천 531호는 의료시설이 전혀 없는 옹진군 12군데 섬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인천 531호에는 내과·치과·한방·물리치료 등 10개 진료과와 임상병리검사실·방사선실·약국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의사도 내과 2명, 치과 1명, 한방 1명 등 의료진 6명이 타고 있다.

환자를 위해 의료진들은 야간진료와 새벽진료까지 한다. 이것이 병원선 외에는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한 병원선의 최소한의 배려이다. 병원선이 처음 출항할 때부터 함께한 황정진 선장. 그는 인생의 절반을 병원선에서 지내왔다. 황 선장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정년까지 계속 병원선과 함께하고 싶다. 공중보건의 3년차인 이항씨는 얼마 남지 않은 보건의 생활을 기억하기 위해 병원선의 발자취와 동료들을 따라가며 마지막 기록에 열심이다. 그 덕에 연평도 사태 이후 지원을 갔을 때도 병원선 사람들의 수고를 카메라에 담아 올 수 있었다. 한 공간에서 서로 다른 듯 같은 마음으로 병원선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병원선 사람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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