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상정 페스티벌’ 새달 6일까지
문화인권모임 ‘맥놀이’와 비영리단체 ‘세상과 연애하기’가 인권과 지역연대, 정의를 주제로 한 ‘인지상정 페스티벌 2011-정의+문화’를 4월6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부천 등에서 벌인다. 다양한 개성과 의식을 지닌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기반하여 연극, 전시 등에 상상력을 불어넣은 문화활동을 통해 목소리를 내는 자리이다. 성소수자의 문제를 다룬 연극 <꽃 피는 포장마차>(4~13일 대학로 풍기문란센터)를 시작으로 거리서점 <화이트 데이 북스토어>(11~14일 부천시 거리서점) 등이 열린다. 도서출판 김영사 후원. injisangjung.tistory.com
김민과 이대욱의 듀오리사이틀
바이올리니스트 김민 서울대 명예교수와 피아니스트 이대욱 한양대 교수가 3월10일과 17일, 24일 저녁 8시 서울 금호하트홀에서 듀오리사이틀을 연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0곡) 연주이다.
3월10일에는 소나타 제1번과 제3번, 제6번, 제5번, 17일에는 제4번과 제10번, 제7번, 24일에는 제2번, 제8번, 제9번 ‘크로이처’를 들려준다. 40년 지기인 두 사람은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2008년 ‘마이 라이프, 마이 뮤직’ 리사이틀 이후 처음이다. (02)6303-7700.
예술의전당 ‘브람스 2011’ 예술의전당이 10일 저녁 8시 콘서트홀에서 브람스의 교향곡과 협주곡을 연주하는 ‘브람스 2011’을 시작한다. 지휘자 임헌정(서울대 음대 교수)씨가 이끄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3~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첫날 10일에는 <교향곡 제1번>과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협주곡>이 연주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한다. 5월에는 <교향곡 제2번>과 <피아노 협주곡 제2번>(피아노 손열음), 9월에는 <교향곡 제3번>과 <바이올린 협주곡>(바이올린 클라라 주미 강)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02)580-1300. 고려대 러 연극 연구회 30돌 공연 고려대 러시아 연극 연구회가 제30회 기념공연으로 연극 <미성년>(연출 이우진)을 10~12일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고려대 러시아 CIS 연구소가 주관하고 한-러대화 KRD사무국, 주한 러시아 연방 대사관이 후원한다. 18세기 러시아 계몽주의 작가 데니스 폰비진(1745~1792)의 희곡으로 고아 소녀 소피아의 고난과 외삼촌 스따로둠(러시아어로 오랜 지혜라는 뜻)과의 극적인 만남을 통해 러시아 귀족사회의 속물근성을 꼬집는다. 37년 동안 러시아 연극만을 고집해온 연구회 출신 선후배가 합동으로 준비했다. www.미성년.com
예술의전당 ‘브람스 2011’ 예술의전당이 10일 저녁 8시 콘서트홀에서 브람스의 교향곡과 협주곡을 연주하는 ‘브람스 2011’을 시작한다. 지휘자 임헌정(서울대 음대 교수)씨가 이끄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3~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첫날 10일에는 <교향곡 제1번>과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협주곡>이 연주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한다. 5월에는 <교향곡 제2번>과 <피아노 협주곡 제2번>(피아노 손열음), 9월에는 <교향곡 제3번>과 <바이올린 협주곡>(바이올린 클라라 주미 강)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02)580-1300. 고려대 러 연극 연구회 30돌 공연 고려대 러시아 연극 연구회가 제30회 기념공연으로 연극 <미성년>(연출 이우진)을 10~12일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고려대 러시아 CIS 연구소가 주관하고 한-러대화 KRD사무국, 주한 러시아 연방 대사관이 후원한다. 18세기 러시아 계몽주의 작가 데니스 폰비진(1745~1792)의 희곡으로 고아 소녀 소피아의 고난과 외삼촌 스따로둠(러시아어로 오랜 지혜라는 뜻)과의 극적인 만남을 통해 러시아 귀족사회의 속물근성을 꼬집는다. 37년 동안 러시아 연극만을 고집해온 연구회 출신 선후배가 합동으로 준비했다. www.미성년.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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