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만에 돌아온 연극 ‘택시, 택시’
전방위 예술가 김상수씨가 ‘장자연 성상납’과 ‘삼성전자 백혈병 의혹’ 등 사회의 비리를 고발하는 연극 <택시, 택시>로 21년 만에 대학로 무대에 섰다. 5월1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공연하는 이 작품은 80년대 초연 당시에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가 정신적 상흔을 안고 돌아온 택시 기사가 주인공이었으나 이번에는 여성 운전수에 초점을 맞췄다. 010-9984-8869.
작곡가 이건용의 합창수난곡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이 작곡가 이건용(64·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씨의 합창 수난곡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20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예수의 생애 마지막 7일을 그린 곡으로 홍준철씨가 지휘를 맡고 테너 박창일, 바리톤 장철, 소프라노 신지화씨 등이 출연한다. (070)7137-8662.
앙상블 오푸스 ‘네이처 콘서트’ 앙상블 오푸스가 ‘네이처 콘서트’를 23일 저녁 8시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서울대 음대 교수)씨와 피아니스트 박종화(서울대 음대 교수), 비올리스트 김상진(연세대 음대 교수)씨 등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피아노 3중주 제1번>, 브루크너의 <현악 5중주>, 작곡가 김은혜(수원대 교수)씨의 <피아노 4중주>(초연)를 연주한다. 1544-5142. 서울시합창단 ‘시골밥상 콘서트’ 서울시합창단은 정기공연 ‘시골밥상 콘서트’를 23~24일 저녁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연다. ‘꽁보리밥에 된장, 김치 넣고 비벼’ ‘남자끼리 한 밥상’ ‘여자끼리 군것질’ ‘멸치, 시래기 안주에 막걸리 한 사발’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눠 창작곡을 선보인다. 음악 평론가 탁계석씨가 작품 해설을 맡는다. (02)399-1779.
앙상블 오푸스 ‘네이처 콘서트’ 앙상블 오푸스가 ‘네이처 콘서트’를 23일 저녁 8시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서울대 음대 교수)씨와 피아니스트 박종화(서울대 음대 교수), 비올리스트 김상진(연세대 음대 교수)씨 등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피아노 3중주 제1번>, 브루크너의 <현악 5중주>, 작곡가 김은혜(수원대 교수)씨의 <피아노 4중주>(초연)를 연주한다. 1544-5142. 서울시합창단 ‘시골밥상 콘서트’ 서울시합창단은 정기공연 ‘시골밥상 콘서트’를 23~24일 저녁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연다. ‘꽁보리밥에 된장, 김치 넣고 비벼’ ‘남자끼리 한 밥상’ ‘여자끼리 군것질’ ‘멸치, 시래기 안주에 막걸리 한 사발’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눠 창작곡을 선보인다. 음악 평론가 탁계석씨가 작품 해설을 맡는다. (02)399-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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