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임형주, 일본 지진 희생자 위한 음반 발매
“콘서트 수익 전액 기부”
팝페라 테너 임형주(25·사진)씨가 일본 대지진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2년만에 세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뷰티풀 위시>를 오는 28일 발매한다. 또 그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30일 저녁 7시 ‘2011 팝페라 테너 임형주 자선콘서트-뷰티풀 위시’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일본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음반에 수록될 3곡의 노래 가운데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를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헌정곡으로 제공한다.
그는 “많은 일본의 팬 여러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만큼 이제 그분들을 위해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로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임씨는 2003년 6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세계 최연소 남성 성악가로 데뷔 공연을 한 이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정상영 기자
소모뚜, 버마 민주화운동가
치료비 마련 콘서트 미얀마(버마) 출신의 인권활동가인 소모뚜(36·사진)는 자신이 이끌고 있는 다국적 이주민 밴드 스톱더크랙다운과 함께 27일 서울 서교동 사운드홀릭에서 암 투병 중인 미얀마 민주화 운동가 아웅나이윙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의 대표이자 버마 민주화를 요구하는 ‘버마행동’의 한국 총무로도 활동중인 그는 최근 난민 지위를 불허한 법무부 결정에 대한 대법원 최종심에서 이겨 법무부로부터 난민 인정을 받았다. 이 공연에는 티베트 가수 카랙뺌빠, 국내 인디밴드인 노브레인과 허클베리핀이 함께한다.
소모뚜
치료비 마련 콘서트 미얀마(버마) 출신의 인권활동가인 소모뚜(36·사진)는 자신이 이끌고 있는 다국적 이주민 밴드 스톱더크랙다운과 함께 27일 서울 서교동 사운드홀릭에서 암 투병 중인 미얀마 민주화 운동가 아웅나이윙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의 대표이자 버마 민주화를 요구하는 ‘버마행동’의 한국 총무로도 활동중인 그는 최근 난민 지위를 불허한 법무부 결정에 대한 대법원 최종심에서 이겨 법무부로부터 난민 인정을 받았다. 이 공연에는 티베트 가수 카랙뺌빠, 국내 인디밴드인 노브레인과 허클베리핀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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