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화가 이자경씨
재불화가 이자경(67·사진)씨가 제20회 석주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한민국 예술원 미술관에서 상을 받는다. 1969년 이래 파리에서 활동해온 이 화백은 심사위원회(위원장 박래경 미술평론가)로부터 “평면장식벽화기법을 천착하면서 정교하고 치밀한 감성을 담은 독자적인 회화를 구축하는 데 심혈을 쏟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로화가 김흥수(92·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씨는 제5회 석주미술 특별상을 받는다.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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