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재즈의 향취
재즈그룹 닐스 란 도키 트리오가 28일 저녁 8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덴마크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닐스 란 도키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재즈 연주자 중 하나로, 나윤선의 음반 프로듀서 겸 피아니스트로도 알려져 있다. 4년 만의 내한공연에서 그는 니클라스 바르데레벤(드럼), 조나단 브레메르(베이스)와 함께 지난해 발매한, 듀크 조단의 <플라이트 투 덴마크>에 바치는 헌정앨범 <리턴 투 덴마크> 수록곡들을 주로 연주한다. (02)6352-6636.
유리상자 ‘러브’ 콘서트
유리상자가 30일 오후 3, 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러브’ 콘서트를 펼친다. 히트곡들과 최근 발표한 11집 신곡을 들려준다. 세가지 이벤트도 준비한다. ‘5월의 신부에게’ 코너에선 예비 신랑에게 공개 프러포즈 기회를 주고 미리 축가를 불러준다. ‘하늘에서 별을 따다’ 코너에선 특별한 추억이 없는 연인과 부부에게 기억에 남을 이벤트를 선사한다. 즉석 신청곡 코너 ‘노불드’(노래를 불러드립니다)에선 관객들과 함께 공감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02)3274-8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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