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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일본 ‘모노하’ 운동 주도세계적 미술사조로 키워

등록 2011-06-27 20:06

이우환 작가
이우환 작가
이우환 작가는
이우환(사진) 작가의 구겐하임 개인전은 세계적인 명문 미술관이 1960년대 후반 그가 일본에서 이끌었던 ‘모노하’(물파) 운동을 세계 현대미술사를 이끈 선구적 예술운동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미술관 디렉터 리처드 암스트롱은 “이우환 작가는 특출한 창조적 식견을 지닌 예술가다. 구겐하임의 아시아 미술 연구의 시발점이 되는 의미 깊은 전시”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우환씨는 지난 40여년간 한국과 일본, 유럽 등지에서 활동한 화가·조각가·철학자다. 1936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 미대를 중퇴하고 일본에 건너가 도쿄 니혼대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자신의 저술을 바탕으로 60~70년대 일본의 중요 미술사조인 ‘모노하’의 이론과 실천을 주도하며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1973~2007년 도쿄 다마미술대 교수를 지냈고 파리 비엔날레, 상파울루 비엔날레, 카셀 도큐멘타 등 권위있는 국제전에 참여했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사진 국제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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