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감자밭 그 사나이’(한국방송1 아침 7시50분)
‘장가 밑천은 감자’ 정규씨, 올해는 노총각 탈출?
인간극장 ‘감자밭 그 사나이’(한국방송1 아침 7시50분) 5부작 중 1부. 경북 의성에 사는 서른일곱살 정규씨는 8년째 감자 농사를 짓고 있다. 인물, 심성, 부지런한 성격까지 나무랄 게 없는 그를 어른들은 ‘착한 감자 총각’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정규씨는 37년 동안 그 흔한 연애 한 번 못해봤다. 올해는 꼭 장가를 가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한다. 평소 마음에 둔 읍내의 한 미용실 미용사에게 용기를 내어 고백을 준비한다. 장가 밑천은 감자라고 한다. 그래서 정규씨네 감자를 캐는 날 마을 사람들이 일손을 거들러 왔다.
스페인어 공부 모임 만든 제프
커뮤니티 시즌2(폭스라이프 밤 11시) 변호사 제프는 학위 위조 사실이 들통나자 다시 그린데일대학에 입학한다. 그리고 스페인어 공부 모임을 만든다. 교수 자격을 박탈당한 세뇨르 챙 교수는 이 모임에 들고 싶어 회원들을 따라다닌다.
계절 따라 살펴본 잠베지 강
잠베지 강, 생명의 근원(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시) 잠베지 강을 계절 변화를 좇으며 촬영했다. 잠베지 강은 앙골라 동부에서 시작해 인도양의 모잠비크 해협으로 흘러든다. 강에 의존해 사는 야생동물과 오랜 시간을 강가에서 살아온 부족들도 만난다.
특공대와 첩보부대 출신의 맞대결
주먹이 운다(엑스티엠 밤 12시5분) 바쁜 일상에 갇혀 의기소침하게 사는 남자들의 응어리를 풀어주겠다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반인 남자들이 일 대 일로 이종격투기 시합을 한다. 이라크 파병 특공대 출신 한봉현씨와 육군첩보부대(HID) 출신 김종대씨가 맞붙는다. 한씨는 격투기로 세상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겠다고 하고, 김씨는 삶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한다. 개그맨 윤형빈, 모델 줄리엔 강,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진행한다.
김 집사와 함께 밥을 먹자는 혜옥
몽땅 내 사랑(문화방송 저녁 7시45분) 혜옥(김혜옥)은 김 집사(정호빈)가 혼자 밥을 먹는 것을 보니 속상하다. 그래서 김 원장(김갑수)에게 앞으로 김 집사도 함께 밥먹자고 말한다. 김 원장은 그런 혜옥이 수상하다. 영옥(김영옥)은 소개팅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키도 크고 멋있어서 마음에든다.
커뮤니티 시즌2(폭스라이프 밤 11시)
잠베지 강, 생명의 근원(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시)
주먹이 운다(엑스티엠 밤 12시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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