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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만화가·국악인 등 ‘인생’을 전시합니다

등록 2011-07-14 20:15

갤러리 콘서트 ‘고무밴드 모둠전’
박재동 등 소장품 선봬며 토크쇼
“자~인제 노세! 갤러리에서 행복한 휴가를!”

서울 창성동 갤러리 자인제노의 이두선 대표와 지역문화 평준화 운동을 펼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고무밴드의 김영주씨가 휴식 같은 독특한 전시를 내놓았다. 지난 11일부터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열리고 있는 ‘고무밴드 모둠전’은 한마디로 사람을 전시하는 자리다. 날마다 문화예술계, 사회 각 분야의 저명 인사들을 불러 그들의 일상과 삶을 보여주는 전시 콘서트다.

초대된 손님은 하루 동안 갤러리에 자신의 인생과 작품, 생각, 소장품 등을 전시하면서 오후 1시부터 관객들을 맞이한다. 저녁 7시가 되면 고무밴드 김영주씨의 토크쇼와 함께 포크송 연주, 초대 손님과 관객들의 노래 부르기, 그날의 전시된 인생에 대한 관객과의 대화 등이 이어진다. 김영주씨는 초대 손님을 주제로 작곡한 기타곡을 연주하고, 곡이 담긴 시디를 선물로 준다. 연주곡들은 가을에 두 장의 시디로 발매된다.

8월10일까지 화가 박재동, 허성칠, 강미옥, 이청초, 무용가 서은정, 가수 나엠(M), 한보리, 박양희, 국악인 김상훈, 정준찬, 시인 박관서, 김경수, 조정제, 문화기획자 윤재환, 재밌게 놀기 프로듀서 최원일, 도예가 박일정씨 등이 참여한다.

전시 마지막 날인 8월10일에는 갤러리 대표 이씨의 작품과 인생이 전시되고 그동안 인생을 전시한 모든 손님들이 모여 뒤풀이 무대를 꾸민다. (02)737-5751.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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