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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찢어진 청바지 입고 발레리노가 돌아왔다

등록 2011-08-11 20:46

서울발레시어터의 창작 발레 <빙>(Being)
서울발레시어터의 창작 발레 <빙>(Being)
록발레 ‘빙’ 내달 1~4일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롤러블레이드를 타는 발레리노들이 한번 더 관객을 찾는다. 지난 1995년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의상과 음악 등으로 발레계에서 화제가 된 서울발레시어터의 창작 발레 <빙>(Being)이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개관기념작으로 공연된다. 95년 ‘한국 최초의 록발레’라는 이름으로 <빙 1>이 소개된 이래 <빙> 시리즈는 98년 전막발레 <빙 1, 2, 3>으로 완성되면서 서울발레시어터를 대표하는 레퍼토리 공연이 됐다.

공연은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젊은이들의 고민을 표현한다. 모두 3막으로 구성된 <빙>의 각 막은 젊은이들이 겪는 자아에 대한 의문, 정체성의 혼란과 선택, 자유에 대한 갈망 등을 담고 있다. ‘빙’(Being)은 우리말로 ‘현존’이라는 의미다. 록밴드 퀸의 ‘돈 스톱 미 나우’, 마이클 잭슨의 ‘데이 돈 캐어 어바웃 어스’, 영화 <시티 오브 엔젤>에도 쓰인 세라 매클라클런의 ‘에인절’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에 제임스 전의 신선한 안무가 녹아들었다. (02)3442-2637.

박보미 기자, 사진 서울발레시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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