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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리얼리즘 미술이 인권을 만났다

등록 2011-09-08 20:48수정 2011-09-08 21:58

김정헌의 작품 ‘백산에 오르다’
김정헌의 작품 ‘백산에 오르다’
8일부터 ‘2011-대지의 꿈’전
‘인권 화두’ 회화·사진 등 전시
한국 리얼리즘 미술의 대표 작가들이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권리인 인권을 화두로 모였다.

인권재단사람은 8일부터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3전시장과 1특별관에서 기획전 ‘2011-대지의 꿈’을 열고 있다. 참여작가는 강요배, 구본주, 김정헌, 노순택 등 26인이다. 인권재단사람이 추진해온 인권센터 설립에 공감하는 작가들이 회화, 조소 작품 등을 내놓으며 마련한 전시다.

전시장에서는 한국 리얼리즘 시각예술의 면면을 가늠해 볼 수 있다. 1980년대 민중미술 계열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기 때문이다. 또 이응노나 오윤, 구본주 등 몇몇 작고 작가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근작을 내놓은 점도 눈길을 끈다. 김준기씨는 “80년대 민중미술 계열의 대표 작가들과 그 뒤 리얼리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리얼리즘 시각예술의 지평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02)363-5855. 정상영 기자, 도판 인권재단사람 제공

인권센터 건립을 위한 착한 전시회 ‘인권재단사람 기획전 2011-대지의 꿈’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제3전시장에서 8일 오후 한 관람객이 홍성담 화백의 ‘도시텃밭농부 가족도’를 감상하고 있다. 인권센터 건립 기금을 마련하려고 이철수, 임옥상, 최병수 등 한국의 대표적인 리얼리스트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19일까지 열린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인권센터 건립을 위한 착한 전시회 ‘인권재단사람 기획전 2011-대지의 꿈’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제3전시장에서 8일 오후 한 관람객이 홍성담 화백의 ‘도시텃밭농부 가족도’를 감상하고 있다. 인권센터 건립 기금을 마련하려고 이철수, 임옥상, 최병수 등 한국의 대표적인 리얼리스트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19일까지 열린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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