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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북한 영상 담은 아이팟으로 작품을?

등록 2011-09-22 20:17

비디오 설치작품 <오인 사격>
비디오 설치작품 <오인 사격>
‘템퍼러리 리비저니스츠’전
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을 근거지로 활동중인 젊은 미디어아트 작가 김실비, 니콜라스 펠처, 최선주씨가 서울 성북동 스페이스 오뉴월에서 3인전 ‘템퍼러리 리비저니스츠’를 열고 있다. 그동안 ‘경계’를 화두로 펼쳐온 세 작가의 작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큐레이터 그룹 ‘템퍼러리 리비저니스츠’ 이름으로 기획하는 첫 전시다.

출품작들은 비무장지대란 물리적 ‘경계’의 현실을 재조명하고 개입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독일 설치작가 니콜라스 펠처는 북한을 바라보는 통일전망대를 콘셉트로 삼았다. 거대한 유리판 5개를 이어서 북두칠성 모양으로 벽을 설치하고 온라인상에 떠다니는 북한 사회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아이팟으로 상영하는 설치작품이다.

김실비 작가는 미래 어느 날 남북한 상황을 테러 전쟁, 쌍둥이 형제의 동성애와 오인 살인으로 빗댄 비디오 설치작품 <오인 사격>(사진)을 선보였다. 다큐멘터리 영화 작가이자 이론가인 최선주씨는 21일 개혁개방 등의 변화를 앞둔 북한 관련 영화들을 소개하고 해설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10월2일까지. 070-4401~6741.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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