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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한의학의 맥’ 현대예술로 재해석

등록 2011-10-14 08:34수정 2011-10-14 17:28

이윤선 춘원당한방박물관장(왼쪽)과 윤영석 춘원당한의원장
이윤선 춘원당한방박물관장(왼쪽)과 윤영석 춘원당한의원장
이윤선 춘원당한방박물관장, 청년작가 초청전 열어
이윤선(사진 왼쪽) 춘원당한방박물관장은 14일부터 7대째 이어온 의술의 ‘맥’을 현대 예술의 흐름을 잇고 있는 청년작가 18명의 시선으로 해석해낸 ‘맥을 짚다-집중과 탐색’ 특별전시회를 연다.

앞서 13일 박물관 지하 문화공간에서 열린 오프닝에는 고석원·김성엽·김창언·민병권·박종걸·박찬상·박창환·변선화·이기정·이민혁·이은·전수경·정근호·정화성·지요상·차기율·최철·한상진씨 등 초청 작가들과 예술 애호가들이 함께했다.

새달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 대해 이 관장은 “맥이란 말에는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본질을 찾는다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 현재와 과거, 예술과 시대, 환경과 과학을 통찰한 예술 작품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생활 속 본질을 탐색해보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2008년 문을 연 이 박물관은 1847년 이래 7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춘원당한의원(원장 윤영석·오른쪽)에서 53년부터 터를 잡고 있는 종로 낙원동에 마련한 문화공간이다. 한옥 건축가로 이름난 황두진씨가 한방병원에 문화를 접목시켜 설계한 독특한 건물로, 올 최고 인기 드라마로 꼽혔던 <최고의 사랑>의 무대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관장과 윤 원장 부부가 함께 한의학 유물 보존과 교육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며 공연, 이야기 마당,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글·사진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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