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선후배 음악인들 오지로 음악여행 떠나요

등록 2011-10-19 20:39

‘튠업’의 신인 음악인 지원 프로그램
김창완이 단장…고래야 등 12팀 참가
김창완 밴드, 정원영 밴드, 크라잉넛 등 선배 음악인들이 후배 신인 음악인들을 이끌고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오지로 음악 여행을 떠난다. 씨제이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씨제이아지트 주최 신인 음악인 지원 사업 ‘튠업’에서 뻗어나간 ‘튠업 우르르 음악여행’이다.

김창완 단장과 정원영 부단장이 앞장서고 ‘튠업’에서 선정된 포헤르츠, 브릭슬리퍼, 마호가니킹, 루즈미스티, 이정아, 박소유, 험백스, 썸머히어키즈, 세컨세션, 바이바이배드맨, 아홉번째, 고래야 등 신인 음악인 12팀이 따라나선다. 29~30일 강원도 주문진 꽁치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경기도 의정부 교도소, 12월~내년 2월 부산 다문화 대안학교, 내년 3월 전남 고흥 소록도, 내년 4월 충청도 또는 제주도 분교, 내년 5월 강원도 감자꽃 스튜디오 등을 돌 예정이다.

김창완은 17일 연 발대식에서 “후배들이 스타덤만 좇지 말고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실을 딛고 난 뒤 만드는 음악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원영도 “신인들이 이번 여행에서 겪는 단체 생활을 통해 밴드 음악은 혼자 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으면 한다”고 했다. 참가 밴드 썸머히어키즈의 최욱노는 “음악이 필요한 사람들과 음악을 나누고 소통하며 뮤지션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서정민 기자, 사진 씨제이아지트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