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일인자 ‘일본 화과자의 명인 니시오 사토시’(교육방송 밤 11시20분)
100년 전통 일본 화과자 명인, 그의 6000가지 레시피
직업의 세계 일인자 ‘일본 화과자의 명인 니시오 사토시’(교육방송 밤 11시20분) 일본 오사카에는 100년을 이어온 화과자가게가 있다.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화과자의 명인 니시오 사토시가 손으로 직접 화과자를 빚는다. 화과자의 맛은 팥부터 반죽, 물, 설탕 재료가 좌우한다. 니시오 사토시는 화과자는 과학이라고 믿는다. 그는 단 1g의 오차와 미세한 맛의 차이도 용납할 수 없어 만들 때마다 레시피를 거듭거듭 확인한다. 그가 작성한 레시피는 6000여개. 지금도 새로운 화과자를 개발하려고 노력한다. 아이디어는 주로 식물원에서 얻는다고 한다. 최근에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치즈와 생크림을 배합한 퓨전식 화과자도 연구중이다.
의자왕, 패장 계백을 가두는데
계백(문화방송 밤 9시55분) 전쟁에서 처음으로 패배한 계백(이서진)은 스스로 죄인들만 타는 수레에 올라 의자(조재현)를 만나러 서라벌에 간다. 의자는 자신에게 벌을 내리라는 계백을 옥에 가둔다. 성충(전노민)과 흥수(김유석)는 은고(송지효)가 계백의 전략을 누설했다고 의심한다. 천단향(이태경)은 은고에게 황후의 자리를 지키려면 흘려야 할 피가 참으로 많다고 경고한다.
사랑했던 옛남자 딸 키우는 순애
내 딸 꽃님이(에스비에스 저녁 7시20분) <당신이 잠든 사이> 후속으로 시작하는 새 일일드라마.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모녀의 가슴 뭉클한 가족애를 그린다. 장순애(조민수)는 사랑하던 남자 양수철(선우재덕)이 세상을 떠난 뒤 그의 딸 양꽃님(진세연)과 함께 산다. 과거에 사랑했던 남자 구재호(박상원)를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진다. 진세연은 올해 초 드라마 <짝패>에 아역으로 출연한 지 6개월 만에 일일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극중 재활병원 치료사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명랑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착한 아이다.
계백(문화방송 밤 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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