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분야에서도 능력시험인증제도가 추진된다. 이동복(62) 신임 국립국악원장은 5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악능력시험인증제도를 추진해 도제식, 제도교육의 벽을 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시험 인증 자격자에게 문화 유관기관·교육부 학점 인정 등 실질적 혜택으로 동기를 부여한다면, 국악 대중화, 일자리 창출 등 국악의 산업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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