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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그렇고 그런 사이’ 장기하 2관왕

등록 2011-12-19 20:15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올해의 노래
장기하와 얼굴들이 대중음악평론가 20명이 꼽은 ‘올해의 앨범’ 1위에 이어 ‘올해의 노래’ 1위까지 휩쓸었다. 장기하와 얼굴들 2집 타이틀곡 ‘그렇고 그런 사이’가 2위의 두배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2위에는 올해의 앨범에서도 2위를 차지한 조덕환 1집 수록곡 ‘수만리 먼 길’과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사진)의 ‘내꺼 하자’가 동시에 올랐다. ‘내꺼 하자’를 1순위로 꼽은 김학선씨는 “한번만 들어도 뇌리에 강렬하게 박히는 후렴구가 대단히 매력적인 곡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사단 ‘스윗튠’의 저력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뒤이어 공동 4위에는 한국 힙합 1세대 래퍼와 디제이가 뭉친 프로젝트 그룹 메타와 렉스의 ‘무까끼하이’와 걸그룹 에프엑스의 ‘피노키오’가 나란히 올랐다. ‘무까끼하이’는 사투리 랩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음에도 “발음이 일본어 같다”는 이유로 지상파 방송 3사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올해의 노래 분야에선 인디와 아이돌 음악이 두루 균형을 이룬 게 특징이다. 아이돌 음악의 작품성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왔다는 뜻이다. 선정은 1~3순위 노래를 추천받아 1순위 3점, 2순위 2점, 3순위 1점을 부여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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