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이 2014년까지 청주시에 있는 옛 연초제조창 건물 남측동(약 1만9800㎡)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가칭)국립 미술품 수장·보존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3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건물과 대지는 청주시로부터 무상 임대한다.
미술관 쪽은 “장기적으로 2만여점의 미술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술관 쪽은 이에 따라 하반기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한 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상영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