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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별빛 벗삼아 오페라에 푹 빠진다네 ‘평창 메밀꽃마을 오페라 축제’

등록 2005-07-21 18:00수정 2005-07-21 18:02

오페라 체험 클래스
오페라 체험 클래스
8월6일가지 문화체험 행사도

 “한여름 밤 시원한 숲속에 앉아 대관령에서 불어오는 맑은 바람으로 더위를 식히며 별빛 아래에서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다면!”

 기원오페라단(www.kiwonopera.com·단장 김기원 관동대 교수)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용전리의 ‘메밀꽃 오페라학교’에서 마련한 ‘평창 메밀꽃마을 오페라 문화체험 축제’를 찾아가면 이 꿈같은 일이 가능하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낮에는 오페라 의상 입어보고 분장하기, 오페라 리허설 구경하기, 뮤지컬 노래 배우기, 사물놀이·탈춤교실, 어린이 마술교실,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김기원 단장의 ‘인생은 오페라’ 특강을 비롯해 ‘와인특강’(힐튼호텔 고성민 식음료과장), ‘오페라와 합창’(국립합창단 지휘장 김명엽 연세대 교수), ‘드라마는 어떻게 만들어지나?’(한국방송 이원익 드라마 피디) 등의 참살이(웰빙) 특강도 흥미롭다. 또 밤에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이건용의 <봄 봄> 등 두 오페라와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청소년 뮤지컬 <죽은 시인의 사회>, 유명 오페라의 하일라이트를 모은 갈라콘서트 등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메밀꽃 오페라학교는 기원오페라단이 용정리의 한 폐교 분교를 개조해 소극장과 연습실, 오페라 박물관, 세미나실 등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꾸며 2002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오페라 체험학교다. (02)2256-8800, (033)249-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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