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디션(연주력 평가) 등을 거부하며 함신익 상임지휘자(음악감독)와 대립해온 케이비에스(KBS) 교향악단 단원들이 7일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함 지휘자 퇴진을 요구했다.
단원들은 ‘케이비에스 교향악단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최봉락) 명의로 낸 성명에서 “함 지휘자가 2010년 7월 취임 뒤부터 연주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렸고, 오디션을 무기로 자신의 구미에 맞게 악단을 재편하려 하고 있다”며 “함씨가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에 ‘이스트먼(미국 명문 음대) 박사’ 또는 ‘이스트먼 졸업’으로 학위와 학력을 허위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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