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차이콥스키와 춤추는 춘향

등록 2012-03-20 20:17

노원이원국발레단 ‘발레리나…’
고전 현대적 각색 23·24일 무대
발레리노 이원국(45)이 이끄는 노원이원국발레단의 새 창작발레 <발레리나 춘향>이 23일과 24일 서울 중계동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성춘향과 이몽룡의 잘 알려진 사랑 이야기를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 선율에 녹인 드라마 발레다. 춘향과 몽룡의 사랑과 그들을 방해하는 변학도 등 주요 인물의 캐릭터와 줄거리는 그대로 가져오면서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기발랄하게 각색했다. 몽룡은 사법고시생으로, 춘향은 발레리나로 변신했다. 2007년 유니버설발레단도 <춘향전>을 토대로, 새로 작곡한 음악에 맞춰 창작발레 <춘향>을 공연했다.

이원국 단장은 “<발레리나 춘향>은 우리 고전인 춘향 이야기가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음악과 잘 어울린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차이콥스키의 감미로운 선율은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와, 라흐마니노프 음악의 어두운 면은 변사또의 성격을 표현하는 데 맞춤하다는 것이다. (02)951-3355.

박보미 기자 bomi@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이 대통령, MBC사장에 반말로 ‘김재철이…’”
야당이 수도권 이겨도 새누리가 1당 가능성 높아
“닥치고 기소!” 이 검사들을 잊지마세요
싼 전세 내놓은 집주인에 “매물값 올려라” 요구
아이 침 안흘리게 하는데 미꾸라지 국물이 특효?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