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정씨, 마리아카날스 콩쿠르 대상

피아니스트 안수정(24) 씨

피아니스트 안수정(24·사진)씨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58회 마리아 카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다. 안씨는 21일 저녁 8시30분(현지시각)에 열린 콩쿠르 결선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 G장조를 연주해 1위를 차지했다.

안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나와 현재 아일랜드 왕립음악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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