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 겸 지휘자 송순기 음실련 회장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는 2일 이사회에서 제7대 회장에 연주자 겸 지휘자 송순기(66·사진)씨를 선출했다. 임기는 4년.
송 회장은 엠비시(MBC)관현악단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 이사, 한국레코딩뮤지션협회 회장을 지냈다.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기념 특별콘서트 음악감독, 88서울올림픽 개막식 및 폐막식 음악 지휘도 맡았다.
연합회는 국내 음악 실연자들의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단체로, 회장은 비상근으로 전환하고 단체 운영은 전문경영인 전무이사에게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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