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범·경기필 ‘바그너콘서트’
올봄에도 젊은 거장 구자범(42·사진)씨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바그너 오페라 음악의 도전은 계속된다. 8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6~20성부 안팎의 웅장한 하모니를 들려주는 ‘합창과 함께하는 바그너 갈라 콘서트’를 꾸민다. 바그너의 대작 <탄호이저> 등에서 합창과 관현악곡을 들려준다. (031)230-3200.
9일부터 화가 장동숙 개인전
화가 장동숙씨의 개인전이 9일부터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구상과 비구상이 한 화폭에서 섞이고, 또는 비구상 회화와 입체 작품이 하나가 되어 세트를 이루는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
경쾌하고 화사한 색채감각이 돋보이는 ‘옐로’(사진) 등의 입체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14일까지. 전시 문의 (02)73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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