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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뉴욕 무용계 30여년…그녀의 삶이 무대위에

등록 2012-06-17 20:12

작품 <숯>(SSOOT)
작품 <숯>(SSOOT)
김영순무용단 내한공연
미국 뉴욕에서 지난 30여년 동안 활발한 공연활동을 해온 현대무용단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무용단’이 내한 공연을 꾸민다. 18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23~24일 광주 빛고을시민회관, 27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예술감독이자 안무가인 김영순씨의 춤 인생 30여년을 담은 자전적 작품 <숯>(SSOOT·사진)과 <히어 나우 소 롱>(Here Now So Long)을 올린다.

<숯>은 2007년 뉴욕의 명성 높은 현대무용 전용극장 댄스시어터워크숍(DTW)에서 초연돼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뒤 지속적으로 공연되고 있다. 스스로 타버림으로써 남을 따뜻하게 해 주는 숯을 통해 우리가 삶에서 무엇을 추구해야 하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히어 나우 소 롱>은 지금을 살아가는 인간의 가슴과 머리는 늘 과거에 일어났던 일과 미래에 올 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표현한 작품이다.

1974년 이화여대 무용과를 나온 김영순씨는 1988년 뉴욕에서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무용단을 창단한 뒤 해마다 뉴욕에서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에서 펼쳐지는 주요 현대무용축제 중 하나인 덤보무용축제의 예술감독이기도 하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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