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불화작가 김연진(29·용인대 불교회화연구소 연구위원)씨가 첫 불화 개인전을 서울 인사동 케이(K)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고려불화 기법을 이용한 <아미타삼존도>, <수월관음도>, <지장보살도>, <천수천안관세음보살도>, <약사여래도> 등과 조선불화 기법의 <통도사 삼신불회도> 등 15점을 내놓았다. 앞 시대 화법에 충실하게 재현하는 임모 그림, 원작의 일부분을 변형한 그림, 그리고 임모를 통하여 익힌 기량을 바탕으로 자유로이 구성한 그림을 비교해 가며 감상할 수 있다. 주(朱), 녹청(綠靑), 군청(群靑), 황토(黃土)에 금니(금가루)가 화려하게 어우러진 한국 전통 불화의 다섯 가지 색감을 천연 안료만으로 재현했다. 26일까지. (02)764-1389.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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