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가수 김장훈씨가 오는 10월 4일 발매하는 10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배우이자 미국 힐튼 그룹의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김씨의 소속사가 22일 전했다.
김씨는 당초 힐튼과 함께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스타들을 염두에 두고 섭외에 나섰다가 힐튼의 국내 인지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참고해 힐튼을 캐스팅했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23~2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와 말리부 해변 등에서 이뤄지며, 3차원(3D) 영상으로도 제작된다. 제작비는 마케팅 비용까지 더해 모두 15억원가량 들어갈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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