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첫 공연 예정이던 야외오페라 <라 보엠>이 북상 중인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30일로 연기되었다. 9월1일 공연은 애초 예정대로 공연된다. 공연기획사 에이디엘은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공연 당일인 28일 서울이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30일로 공연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에이디엘은 “28일 예매 티켓을 가진 관객은 30일에 동일 티켓을 가지고 입장할 수 있으며, 원하는 관객에게는 환불해 주겠다”고 설명했다. 순연될 30일 오후 8시 공연과 9월1일 오후 7시30분 공연에는 예정대로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와 테너 비토리오 그리골로가 출연할 예정이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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