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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8인의 피아노 스타 한 무대에 올라

등록 2012-09-18 20:21수정 2012-09-18 21:17

피스&피아노 콘서트
피스&피아노 콘서트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 브리지’
한국을 대표하는 20~50대 피아노 스타 8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는 21~23일 행복한 대극장에서 꾸미는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 브리지’에는 김영호·김대진·박종훈·조재혁·박종화·윤홍천·김다솔·김준희씨의 피아노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11년 피아노 연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제1회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에 이어 2013년 한국의 피아노 미래를 열어갈 신예들의 무대를 준비하는 징검다리 행사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대진씨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피스&피아노 콘서트
피스&피아노 콘서트
 21일 전야제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씨가 미술작가 김덕기·김일동·아트놈·윤승희·추혜인씨 등 5인이 페인팅 작업을 한 ‘팝업 피아노’ 5대로 연주하는 ‘피스콘서트’가 열린다. 한국 최초로 시도되는 이 프로젝트는 설치미술가들의 재능기부로 재탄생한 피아노를 뉴욕 맨해튼 거리에 설치해서 누구나 칠 수 있도록 했던 미국의 ‘팝업 피아노스’를 본 땄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팝업 피아노를 전당 곳곳에 전시한 뒤 콘서트가 끝나면 복지단체에 기부한다.

 22일에는 2011년 페스티벌의 주역들인 김영호·조재혁·박종화씨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대진)와 함께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을 협연하는 ‘리뷰 콘서트’가 열린다.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연주된다.

 
피스&피아노 콘서트
피스&피아노 콘서트
23일 ‘프리뷰 콘서트’는 한국 피아노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연주자들과 김대진 예술감독이 꾸미는 ‘2013년 페스티벌 예고편’ 격이다. 윤홍천·김다솔·김준희·김대진씨가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라벨의 <석 대의 피아노를 위한 볼레로>(김택수 편곡), 바흐의 <넉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2013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을 위한 신예 발굴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www.ggac.or.kr. (031)230-3440~2.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사진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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