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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보고싶은 공연 ‘할인은 기본’

등록 2012-09-28 10:44

<셜록 홈즈-앤더슨 가의 비밀>
<셜록 홈즈-앤더슨 가의 비밀>
뮤지컬 ‘시카고’ 코미디쇼 ‘드립걸즈’ 연극 ‘친정엄마…’ 등 최대 50%
짧은 연휴, 찾을 고향도 만날 친구도 없이 홀로 서울에 남았다면? 방바닥만 긁지 말고 공연장을 찾자. 눈앞에서 숨쉬는 배우들, 같이 울고 웃는 다른 관객들과 함께라면 혼자라서 쓸쓸한 명절은 안녕이다. 연휴를 맞아 혼자서도 씩씩하게 찾아볼 만한 공연을 모았다.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은 필수다.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브이아이피(VIP)석을 20%, 에이(A)석은 30%씩 가격을 낮췄다. 7일 서울 공연이 막을 내리기 전, 연휴를 이용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최정원·인순이·아이비·윤공주·남경주·성기윤 등 출연.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 1544-1555.

지난해 초연 때부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창작뮤지컬 <셜록 홈즈-앤더슨 가의 비밀>도 눈여겨볼 만하다. 등장인물들의 삼각관계를 좀더 세심하게 표현하는 등 내용을 일부 수정·보완해 재공연 중인데, 29일과 30일 공연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송용진·김도현·구민진·방진의 등 출연.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02)588-7708.

<달빛 속으로 가다>
<달빛 속으로 가다>

안영미·강유미·정경미·김경아 등 개그우먼 4명이 만드는 코미디쇼 <드립걸즈>도 유쾌한 연휴를 만들어 줄 만한 공연이다. 한국방송 <개그콘서트> 인기 꼭지 ‘분장실의 강선생님’에서 호흡을 맞췄던 절친 개그우먼 4명의 익살스런 수다는 묵은 스트레스를 날리는 데는 그만이다. 29일 오후 3시, 6시 공연과 30일 오후 6시 공연, 1일 오후 8시 공연은 전석 3만원이다. 서울 동숭동 컬처스페이스 엔유. 1588-0688.

28살 여성과 그의 일흔 살 남자친구의 파란만장한 결혼 성공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일본 가족 코미디 연극 <너와 함께라면>은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를 연다. 한가위 보름달과 차례상 등 추석 고유의 풍경을 찍어서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대학로 소리아트홀 1관. (02)766-6007.

<시카고>
<시카고>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죽음을 앞둔 딸과 엄마의 화해를 다룬 작품으로 ‘국민 엄마’ 강부자씨의 열연이 눈물샘을 자극한다. 29일부터 30일까지 40% 할인을 하며, 추석 연휴 이후에도 할머니와 엄마, 딸 등 3대가 함께 공연을 보러 올 경우 30% 할인이 된다.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02)542-4145.

손턴 와일더의 퓰리처상 수상작 <아워 타운>은 한 작은 마을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가치를 일깨우는 작품이다. 30일, 10월1일 오후 3시 공연의 아르(R)석이나 에스(S)석 티켓 2장을 사면 1장을 덤으로 준다. 또한 관객을 추첨으로 뽑아 국산 과일과 유과, 햇밤 10세트를 증정한다. 서울 명동예술극장. 1644-2003.

12년 만에 돌아온 연극 <달빛 속으로 가다>도 10월1일 오후 3시 공연을 50% 할인한다. ‘의문사’를 배경으로 1980~90년대 격동기의 한국 사회를 다뤘으나 소소한 웃음 요소가 많아 가족이 관람하기에 알맞다. 서울 세종엠씨어터. (02)399-1114.

정상영 박보미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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