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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파트리샤 카스·스팅 한국 온다

등록 2012-11-27 19:56

파트리샤 카스(위 사진) · 스팅(아래)
파트리샤 카스(위 사진) · 스팅(아래)
‘샹송의 살아 있는 전설’ 카스
에디트 피아프 히트곡들 공연
영국 가수 스팅은 밴드와 무대
스팅과 파트리샤 카스, 거물급의 두 남녀 음악인이 특별한 주제의 내한공연을 나란히 펼친다.

프랑스 샹송 가수 파트리샤 카스는 새달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카스 샹트 피아프’라는 제목의 내한공연을 한다. 제목처럼 ‘샹송의 전설’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를 ‘샹송의 살아 있는 전설’ 카스가 부른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다. 카스는 피아프 50주기를 맞아 이달 초 추모 헌정 앨범 <카스 샹트 피아프>를 발표하고 세계 11개 도시 순회공연을 하고 있는데,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하다.

피아프는 ‘장밋빛 인생’, ‘사랑의 찬가’, ‘후회하지 않아’, ‘빠담 빠담’, ‘군중’ 등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거리에서 나고 자라 가수로 최정상에 올랐지만 사랑에는 실패를 거듭했던 피아프의 삶은 영화 <라 비앙 로즈>(2007), 연극 <피아프>(2011) 등으로도 국내에 소개됐다. 전통적인 샹송에 팝·록·블루스·재즈 등 요소를 접목하며 1600만장 넘는 음반 판매량을 올린 카스는 피아프의 주요 히트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할 예정이다. (02)2052-1386~7.

영국 가수 스팅은 새달 5일 저녁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백 투 베이스 투어’라는 제목의 내한공연을 한다.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 전 3인조 록밴드 ‘폴리스’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며 노래하던 시절의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제목에 담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미국 보스턴 공연을 시작으로 해 올해 말까지 세계 66개 도시를 도는 ‘백 투 베이스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펼쳤던 지난해 내한공연과 달리 이번에는 그의 오랜 동반자인 기타리스트 도미닉 밀러를 비롯해 드러머 비니 콜라이유타, 키보디스트 데이비드 샌셔스,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피터 티켈 등과 함께 5인조 밴드로 무대에 오른다. ‘에브리 브레스 유 테이크’, ‘잉글리시맨 인 뉴욕’ 등 폴리스 시절과 솔로 시절을 총망라하는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1544-1555.

서정민 기자, 사진 뮤직컴퍼스·씨제이이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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