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박태원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소설가 구보씨의 1일>에 구보의 두 아들과 후배 문인들이 특별 게스트로 나온다. 5일(저녁 7시30분, 이하 동일)엔 구보의 장남 일영씨가 <소설가 구보씨의 1일> 신문연재 마지막 30회분을 낭독하며, 7일과 12일은 시인 성기완씨와 극작가 김은성씨, 14일과 19일, 26일은 소설가 김연수·윤성희·김중혁씨가, 그리고 21일과 28일은 극작가 성기웅씨와 구보의 차남 재영씨가 각각 나와 같은 대목을 낭독한다.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02)70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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