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안무가 이지은(33)씨가 체코 프라하 체임버 발레단의 상임안무가로 임명됐다고 20일 전해왔다.
유럽 전문발레단에서 동양인 안무가의 작품을 발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1964년 체코 무용계의 거장 파벨 슈모크 등이 창단한 이 발레단은 혁신과 과감한 시도를 통해 동유럽 현대발레에 큰 영향을 끼친 단체다.
한양대 무용학과를 졸업한 이씨는 한국에서 김복희 무용단과 가림다 무용단에서 활동하다 유학을 떠나 체코 프라하 국립예술대학에서 안무 분야 석사를 마쳤다. 현재 영국 서리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겨레 인기기사>
■ 높은 투표율의 역설…박근혜의 승리 요인
■ [곽병찬 칼럼] 박 당선인이 갈 길, ‘사람이 먼저다’
■ 안철수 독자세력화 ‘새 그림’ 가능성
■ 10·26뒤 영욕의 세월…위기의 당 2번 살리며 대통령 되다
■ 경기·인천서 승전보…TK 몰표…충남·북서 추격 따돌려
■ 여수 금고 털이범 검거…단독범행 시인
■ 비린 첫맛 쫀득 고소한 뒷맛…이 맛에 중독되네
■ 높은 투표율의 역설…박근혜의 승리 요인
■ [곽병찬 칼럼] 박 당선인이 갈 길, ‘사람이 먼저다’
■ 안철수 독자세력화 ‘새 그림’ 가능성
■ 10·26뒤 영욕의 세월…위기의 당 2번 살리며 대통령 되다
■ 경기·인천서 승전보…TK 몰표…충남·북서 추격 따돌려
■ 여수 금고 털이범 검거…단독범행 시인
■ 비린 첫맛 쫀득 고소한 뒷맛…이 맛에 중독되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