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작가 김수자(56)씨
‘보따리 작가’로 불리는 설치작가 김수자(56)씨가 오는 6~11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베네치아비엔날레 미술전 한국관 전시에 단독 참가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8일 김씨를 한국관 전시 단독작가로 선정해,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김승덕 커미셔너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1977년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보따리 꾸러미 꼭대기에 앉아 유년시절 살았던 마을을 비롯해 전국의 마을과 도시를 따라 트럭과 함께한 11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작품 <떠도는 도시들-보따리 트럭 2727킬로미터>를 선보이며 미술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구본준 기자 bonbo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박근혜 인수위, 전문가라더니…‘유신2세’ 득실
■ ‘잘 나가는’ 서태지·싸이의 성공 뒤엔 늘 이 사람이…
■ 박준영 전남지사 “호남, 문재인 압도적 지지 충동적” 발언 논란
■ 보수단체 11곳도 “‘친일’ 이동흡 사퇴”
■ MB, 정권말 ‘철도 민영화 말뚝박기’ 비난 봇물
■ 박근혜 인수위, 전문가라더니…‘유신2세’ 득실
■ ‘잘 나가는’ 서태지·싸이의 성공 뒤엔 늘 이 사람이…
■ 박준영 전남지사 “호남, 문재인 압도적 지지 충동적” 발언 논란
■ 보수단체 11곳도 “‘친일’ 이동흡 사퇴”
■ MB, 정권말 ‘철도 민영화 말뚝박기’ 비난 봇물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