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익스프레스
3인조 록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사진)가 3집 발매를 기념해 19일부터 전국 라이브 클럽을 도는 투어를 한다. 19일 인천 클럽 글래스턴베리, 25일 전주 클럽 딥인투, 26일 광주 클럽 네버마인드, 2월1일 부산 오즈홀, 2일 대구 클럽 헤비 등에서 공연한다.
이번 전국 투어는 오는 3월 펼칠 미국 투어를 앞두고 전초전처럼 하는 것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2011년부터 3월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유명 음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를 포함한 북미 투어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가 ‘2012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하이라이트 10개 팀’ 중 하나로 꼽았다. 지난해 미국 투어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 와일드 데이스>를 극장에서 개봉하기도 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1월 3집 <갤럭시 익스프레스>를 발표했다. ‘너와 나’, ‘호롱불’, ‘언제까지나’ 등 10곡을 담았다. 신나는 펑크록부터 에이시디시(AC/DC)·레드제플린을 연상시키는 하드록, 몽환적인 사이키델릭록, 감성적인 록발라드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힌 것으로 평가받는다. 070-7716-6432.
서정민 기자, 사진 러브락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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