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 이응노 화백의 부인 박인경씨는 23일 고암의 유작 664점(사진)을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에 기증했다.
기증 작품은 고암이 1968년 동베를린사건으로 투옥 당시 제작한 옥중화 80점과 군상 시리즈 작품1점, 판화관련 작품 340점, 유품 2점 등이다. 옥중화에는 대전교도소 안에서 간장을 이용해 그린 그림과 안양교도소에서 그린 자화상이 포함되는 등 소장 및 학예연구 가치가 높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이로써 고암미술재단이 소장한 고암 작품은 모두 1203점이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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