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사진)이 새달 1일 저녁 8시30분 서울 홍대앞 벨로주에서 단독공연 ‘인투 더 스탠더드’를 한다. 이부영은 나윤선·말로·웅산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로 일컬어진다.
그는 미국 정통 재즈에서 만날 수 있는 흥겨운 ‘스윙감’과 자신이 유학한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재즈의 이지적 접근 방식을 동시에 갖춘 독창적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다. 노래와 가사의 표현 방식이 마치 감각적이고 화려한 인상주의 화가의 그림을 떠올린다 해서 ‘인상주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재즈 스탠더드 곡을 재해석한다. 이제껏 호흡을 맞춰온 전용준(피아노)·박윤우(기타)·이순용(베이스)에다 특별히 손성제(색소폰)를 더한 편성으로 무대에 오른다. 보컬과 기타만으로 이뤄진 듀오, 기타·베이스와의 트리오, 피아노·색소폰과의 트리오 등으로 곡마다 편성에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한다. 또 호원대 동료 교수이자 친구 사이인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 출신의 신연아를 특별 손님으로 초청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02)941-1150.
서정민 기자, 사진 플러스히치 제공
<한겨레 인기기사>
■ 윤여준 “특전사 출신 문재인, 사생관이 좀 약했다”
■ 김용준, 과거 “은행예금만 했다”더니…‘양치기소년’ 이었나
■ MB 특사에 ‘극우ㆍ뉴라이트’ 끼워넣기
■ 아픈 친구 등에 업고…눈물겨운 ‘돌고래 우정’
■ ‘충칭시 고위 공무원 음란비디오’ 성스캔들 파문 일파만파
■ 윤여준 “특전사 출신 문재인, 사생관이 좀 약했다”
■ 김용준, 과거 “은행예금만 했다”더니…‘양치기소년’ 이었나
■ MB 특사에 ‘극우ㆍ뉴라이트’ 끼워넣기
■ 아픈 친구 등에 업고…눈물겨운 ‘돌고래 우정’
■ ‘충칭시 고위 공무원 음란비디오’ 성스캔들 파문 일파만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