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련 단장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4일 김혜련(65·사진) 한국여성연극인협의회 이사를 서울시극단 제6대 단장에 임명했다.
첫 여성 단장인 김 신임 단장은 고려대 영문학과와 뉴욕대 대학원 교육연극학 박사과정을 졸업한 뒤 뉴욕 라마마 극장의 상주극단인 ‘실크로드 플레이 하우스’의 예술감독, 뉴욕 라디오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1970~80년대 배우와 극작가로도 활동했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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