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동물매개치료 받다 동물화가로
발달장애 신수성씨 전시회 열어

등록 2013-02-06 20:00

신수성(28)씨
신수성(28)씨
발달장애를 치료하다 동물전문 화가가 된 신수성(28)씨가 6일 전시회를 열었다.

신씨는 2008년부터 에버랜드 동물원을 500차례 넘게 찾아 동물과 만나왔다. 지난해 에버랜드 동물원 명예사육사도 됐다. 청강문화산업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그는 동물매개치료(PAT)를 받아 사회화에 성공하고 그림 전시까지 하게 됐다.

‘토끼는 깡충깡충 뛰어서, 참새는 훨훨 날아서’라는 전시회 제목처럼 이번 작품의 주제는 ‘자연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동물들’이다. 그가 5년간 그린 동물그림 30점과 더불어 식물그림 작가와 조약돌조각가의 작품도 소개한다. 사자·호랑이 같은 친근한 동물부터 알락꼬리여우원숭이·악어거북 등 희귀동물도 화폭에 담아냈다. 서울 서초동 지티(GT)타워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무료다. 빌딩 로비는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연출해 이색적이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사진 삼성에버랜드 제공

<한겨레 인기기사>

끝까지 버티는 이동흡 “3억원 전액 환원할 용의”
새 정부 공식명칭 ‘박근혜 정부’로 결정
안재욱, 미국서 5시간 수술 받아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무기징역 억울? 항소
[화보] 연아와 함께한 ‘평창 스타일’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